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각 동별로
경로잔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행사에는 각 동별로 오찬과 노래 자랑, 난타, 사물놀이, 어린이 합창단, 밸리댄스 등 볼거리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장수어르신에 대한 격려와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우리의 전통 풍습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있기 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행사가 마련 될 예정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는 10개동 2만7천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원 웨딩의전당 등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이니 만큼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행복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