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일 송원중학교 요리·제빵 동아리(지도교사 이보영) 학생들이 찾아와 자신들이 만든 요리들을 송죽동에 기부하였다.
송원중학교 요리·제빵 동아리 학생들 20명은 직접 만든 호박죽, 양갱 등 건강과 영양을 챙긴 요리 15세트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요리 재능 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요리 기부에 참여한 김종석 학생은“부족하나마 어르신분들께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고 정성껏 만든 요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을 돕고 싶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반찬을 후원해주시는 관내 기업들과 의료기부를 해주시는 병원장님 그리고 송원중학교 학생들의 요리 나눔 활동까지 이러한 재능 기부가 송죽동을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동민 모두가 행복한 송죽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