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의 장안구 여성민방위대(대장 이희옥)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장안구 전역에 걸쳐 실시된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적 비행기 및 미사일에 전국 주요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한 전 국민 실제대피훈련으로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장안구 여성민방위대는 오전 11시부터 장안구청에서 미리 모여 훈련 시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에 대해 숙지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였으며,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지정된 대피소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이용숙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이번 민방공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장안구 여성민방위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민방위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을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안구 여성민방위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