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오는 6월15일까지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극빈계층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중점 대상은 아동을 동반하고 고시원, PC방, 여관, 공중화장실, 창고시설, 철거예정지역,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고 있어 가족, 사회 등의 보살핌이 없는 취약계층 등이다. 이렇게 보호가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찾으면 보건복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적극 신고 하면 현장 확인하여 조사가 진행된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되는 대상에게 우선적으로 긴급복지, 무한돌봄, 후원자 결연,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보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미 이번조사에 선행하여 복지사각지대 279세대를 기 발굴, 후원자간의 1:1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안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후원결연을 위하여 민·관 협력 체계마련, 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