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3일 다문화가정을 대상
으로 하는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다문화가족과 입국초기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센터는
지난 “2015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시 다문화가정 여성인 이명화씨로부터 건의 된 사항을 반영하여 시범운영하게 되었다.
수원시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이 상담센터는「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와 연계하여, 주2회 2시간 (화 14:00~16:00, 목10:00~12:00)
동안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상담은 물론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주고 각종 정보 등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입국 5년이상이 되었고 한국어 수준이 중급 이상인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박선우 영화동장은“외국인이 많은 동 여건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홍보와 서포터즈들과의 연계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