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협의회, 문고, 부녀회 등 보조금 교부 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 보조금 맞춤형 운영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5년 변경된 내용을 위주로 보조금 지원 및 운영, 정산보고에 필요한 서식 작성 법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보조금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들도 접수하였다.
청소년 공부방의 한 관계자는 “난방비가 집중적으로 지출되는 1,2월에 운영비가 제때 교부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사회단체의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연중 이뤄지는데 올해 상반기 보조금은 3월에 교부되어 1,2월 행사 진행이 어렵다”며 보조금 조기 교부를 요청했다.
또한“총 사업비의 30로 책정된 자 부담율이 지나치게 높아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자 부담율을 하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단체원도 있었다.
김경태 행정지원과장은“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중심 행복장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계 부서에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