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장안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시력검사와 맞춤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다비치안경「눈건강 시력지킴이」수원경기남부지부 봉사단은 안경 전문가 20명이 구성된 봉사단으로 시력검사를 위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정밀한 시력검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를 취향에 맞게 직접 고를 수 있게 함으로써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았지만 팍팍한 생계로 인해 안경구입이 쉽지 않았던 극빈층 노인들은 생애 첫 안경을 직접 쓰고 고르면서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는 뜻 깊은 서비스를 우리 구청에서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눈건강 시력지킴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에 있는 분들이 아름다운 봄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