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제1차 민·관 합동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슈퍼비전은 장안대학교 최연선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장안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 중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5건의 사례를 중심으로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선 슈퍼바이저는“사례관리자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많은 사례관리자들이 딜레마에 빠져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대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 연계도 중요하지만, 대상자가 정확하게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장안구는 평소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해결방법이 난해하여 지역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의 협조아래 지역전문가를 분기 1회 수펴바이저로 초빙하여 자문을 받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