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주민센터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동주민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김소영)의 후원으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 부족한 율천동민들에게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자, 꽃피는 봄을 맞아 “봄 그리고 청춘”이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인인 캘리그라피 정상미 작가(별이공방)의 개인전을 통해 율천동 주민들에게 봄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와 밤밭노인복지관, 벨라카페 등 6개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 문상철(벨라카페 사장)위원이 전시회 장소를 제공하여, 이 전시회를 통해 판매되는 작품 판매금액의 20를 율천동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밤밭, 따복마을 행복키움(+) 기금』에 후원하기로 하였다.
심언형 율천동장은“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봄의 감성을 느껴보시고 작품도 구매하시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