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시장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마돈나(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눔터의 준말)라는 착한 가격 업소를 소개합니다.
마돈나 돈가스는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과 나눔을 실현하고자 2013년 설립되었다.
독지가의 무상 임대와 수원시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사업지원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하였고 2014년도에는 경기도상인연합회의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지정을 받은 곳이다.
또한 마돈나 돈가스는 주민자치위원장이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신선한 고기를 조달 받고, 조원동의 특산품인 대추를 이용한 특제소스로 맛을 더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4.900원으로 착하다. 이러한
가격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운영주체가 대추동이 문화 마을 공동체(사회적 협동조합)로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인건비가 절약 되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에게 매달 지원해주고 있는 아름다운 기업이다.
착한 가격에도 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마돈나가 KT수원야구장에 2호점이 설립되어 판로에 새로운장이 열렸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