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연이은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민 ‧ 관 합동 야간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야간합동 방범순찰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범기동순찰대 송죽지대와 동주민센터 공무원, 장안문지구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두운 공원과 안전취약지역을 현장점검과 더불어 보안등, CCTV 설치 필요지역을 파악하는 등 주민안전 개선방안 대책 논의에 힘을 모았다.
이번 순찰에서 치안 취약지역 순찰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보안등, 가로등 등이 필요한 지역과 환경정비가 요구되는 지역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우범지역에 대한 향후 치안 및 안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방범기동순찰대과 지구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안전하고 살기좋은 송죽동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