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광교산내와 공원 등에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이하약수터) 19개소에 대해 3월 16일부터 5일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는 겨우내 낙엽으로 뒤덮혀 있던 비가림 시설과 음수대, 수질성적서 게시판 등 약수터 시설전체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제거하여 약수터 이용객에게 봄의 산뜻함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안구 약수터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환경지킴이 10여분과 함께 환경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을뿐 아니라, 수질게시판의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해당 약수터의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먹는물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먹는 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먹는 물 안심서비스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지킴이 제도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