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청소년 지도위원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중학교 일대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졸업 축하를 빙자한 교복찢기, 밀가루 및 계란던지기 등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탈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정자2동 직원과 청소년 지도위원은 명인중학교 정문에서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과 가족·친지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계도문, 수호천사 어린이지킴이 운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게일일히 배부하였다.
박 관철 청소년지도위원은“종종 나타나는 불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성 세대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사실을 인식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