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4일 파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관리, 부정 불량식품의 식별방법 및 유해성 등을 알려주었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교실 교육 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손씻기 체험을 실시, 손 씻기 전 후의 세균 증감상태를 모니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손씻기 효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구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찾아 지속적인 어린이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하반기에는 부정 불량식품 식별요령 교육용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계획중이다. 또한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어린이 건강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