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하여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과 무단투기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일부 주민들이 도로변 전봇대에 종량제 봉투가 아닌 봉투를 내놓거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함에 따라 도시환경이 저해되고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정자2동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2월 한달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을 단속하며, 무단투기단속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는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환경미화원, 통장,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취약지역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적발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쾌적하고 깨끗한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서재활용품은 반드시 분리하고, 쓰레기는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주민들이 이를 지키고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