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김소영)는 지난 12일(목) 오후 6시 30분 동주민센터 문화사랑방에서 2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복지위원, 사업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증진에 관심 있는 위원으로 구성된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하여 민간 복지자원 개발 및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대상자들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7세이후 부모의 가출로 인해 지인의 집에서 홀로 생활해오며 대학진학으로 인해 생계곤란과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을사례대상자로 선정하여 주민복지협의체의 개입 방안 및 문제해결을 논의하였다.
심언형 동장은 “아직까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주민복지협의체가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서로 돕고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