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김소영)은 지난 16일 늦은 저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동주민복지협의체 2월 정기회의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 논의 되었던 박 모양에 대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생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 모양의 귀가시간에 맞춰 늦은 저녁 8시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다
이 날은 지난달 1월 동주민복지협의체에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문한 위원(수원성교회 사회봉사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하여, 홀로 생활하면서 학업과 아르바이트 병행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아버지의 심정으로 애정 어린 조언과 지원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 이문한위원은“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행복한 복지마을 율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담결과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와 수원성교회 사회봉사위원회에서는 대상자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개학 전 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하였다.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들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