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김소영)는 지난 23일 관내 소녀가장인 대학생에게“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온시민 수원성 봉사센터(센터장 안광수)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온시민 수원성 봉사센터에서는 장학금(60만원)을 분기별로 졸업시까지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던 대상자에게 주말 아르바이트 자리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 2월 정기회의시 사례대상자로 박 모양을 상정하여 논의 한후, 16일 정서적 지지와 생활지원 방안모색을 위해 대상자의 편의에 맞춰 야간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상담 결과 대상자의 학업유지를 지원하고자 지역내 온시민수원성 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온시민 수원성 봉사센터장은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나마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들을 신속히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