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4일 광교산 입구에서 산불방지대책 추진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27명, 산불감시원 34명, 수원시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광교마루길과 등산로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하였다.
장안구에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산불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인접 주민과 약수암, 청련암, 창성사, 용광사 등의 사찰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벌이고, 소방관서와 산불감시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강력대응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구본습 건설과장은 “금년에는 건조 일수의 증가와 적설량의 감소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산불로부터 장안구의 명산인 광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순찰 활동은 물론 산을 찾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산불방지와 청정한 광교산을 지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