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SK건설(수도권 고객센터)과 함께 지난 11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혜택을 받은 가구는 부부중심의 3인 가정으로, 상속받은 주거지로 인해 공적 지원이 불가능하고 폐암말기 환자와 미취학 아동이 함께 생활을 하는 공간은 적재된 쓰레기로 집안에 벌레들이 들끓고 곰팡이와 거미줄로 위생이 불량한 노후 가구이다. 또한 부엌의 개수대 파손 등으로 가구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매우 시급한 가정이다.
SK건설은 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와 청소는 물론, 누수 보수 및 전기 보수 등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한 가정의 희망 디딤돌 역할을 했다.
혜택을 받은 김 모 씨는“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했었는데 SK건설 사업단의 주거환경개선과 장안구청의 도움으로 희망을 보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