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서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직장 마을만들기팀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장안구의 직장 내 마을만들기팀은 녹지관리분야 50명, 북카페 운영 39명 등 총 89명으로, 직장에 대한 애사심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공기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신록이 가득한 계절을 맞아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녹지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일과 종료 후 간단한 미팅을 통해 향후 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을 간단하게 토의하고, 청사 주변 녹지공간 및 주민통행로 위주로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향후 녹지관리팀은 정돈된 환경정비를 위해 격주로 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북카페팀은 책읽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이동식 서가를 비치, 구청 앞 광장에서 매주 주말을 이용한 북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