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직원 아이디어를 더한 관리시스템 자체개발로 눈길을 끌고있다. 구에서는 그동안 사용하던 불법주정차관리시스템(Traffic)에 실무담당자의 아이디어를 더해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체납안내방식을 변형함으로써 그 동안 안내문 발송이 어려웠던 부분을 일시에 해결하였다. 그 결과 불법주정차과태료 고액체납자 12501명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해 5월 현재 2000여건 8,000만원(월평균 3,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양하였다. 또한 향후 전체 과태료 체납자에게 단계적으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2008년 6월 이후 단속되어 가산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매월 체납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발생에 따른 차량압류 등록, 차량이전 및 말소 시 신속한 대체압류 등록을 실시해 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체납액 안내를 통한 납부 촉구로 시민질서 의식을 새롭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