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미숙)의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엄기섬)에서는 지난 1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27세대에 새해 첫 사랑을 함께 나누는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은 관내 기업 SKC수원공장(공장장 김태림) 후원으로 매월 2회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위속에서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고등어조림, 나물무침, 두부조림 등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준비하여 부녀회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아울러 전달에 그치지 않고 노인들에게 딸처럼 말벗도 되어드리고 건강상태 등 불편한 사항 등을 꼼꼼히 챙겼다.
엄기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위로 기력이 쇄하신 어르신들에게 영양 많은 반찬을 만들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려 더욱 보람을 느낀다.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