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5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장안구 여성민방위대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장안구 여성민방위대원 19명이 참석하여 신년인사를 나누고 2015년도 여성민방위대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버스정류장 또는 지하보도 입구 등 다중이용지역의 제설작업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희옥 장안구 여성민방위대장은 '앞으로도 민방위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장안구 여성민방위 대원 분들께서 민방위 훈련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재난·재해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연말 장안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사건 사고가 많은 요즈음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