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거주자 우선주차제 확대 시행에 따른 주택가 이면도로의 각종 불법 적치물과 생활쓰레기를 6월말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정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부서인 경제교통과, 환경위생과, 건설과와 합동 정비반을 편성하고 동별 순차적인 사전 안내를 병행 실시해 주민 스스로 자진 정비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불법적치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은 물론, 이웃 주민간의 불쾌한 언쟁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