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1일, 종합운동장에서 강설에 대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종 장비 및 자재, 인원동원 체계을 정비하는 등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차량 1대, 덤프트럭 4대, 그레이더 1대, 1톤 트럭 11대, 살포기 19대, 제설삽날 3개 등의 장비와 염화칼슘 2,211톤, 모래 104㎥를 확보하고, 급경사지역 및 사고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 280개를 설치하는 한편 건설과에 설해대책 상황실을 2015년 3월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적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근무를 통해 강설량 관측 및 강설상황을 분석하며, 시청 도로과 및 안전총괄과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과 통합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내 집앞 눈 내가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안전운전을 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하고 체인이나 삽 등 월동 안전장비를 갖추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여 주기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