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26일 영화동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재향군인회 등 단체원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틀간에 걸쳐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 450
포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130여 세대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영화동「땡벌과 영화마을추진위원회(대표:이영재)」회원 15명이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갓, 쪽파, 대파도 김장담그기 행사의 재료로 의미 있게 사용되었다. 한편,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김복기)는 새마을부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일손이 많이 필요할 때마다 서로 도와주는 것이 영화동만의 매력이다. 이러한 협동정신이 영화동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