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은 지난 23일 지역 통장 및 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연무동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연무동은 노후된 구도심지로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경찰청 아래 경사진 지역은 낮은 집세로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등 치안사각지역이 다수 존재하며, 급경사 이면도로가 20개가 넘는 제설 취약 지역으로 행정력으로 추진하는 치안 및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연무동 안전지킴이』가 구성되었다.
『연무동 안전지킴이』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최근 두드러진 강력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매주 취약지역 순회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상시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각종 범죄 및 치안신고와 더불어 강설 시에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되었다.
이도성 연무동장은“연무동의 안전을 위해『연무동 안전지킴이』활동에 참여하신 통장님과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덕분에 주변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