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4일 장안구청 2층 집무실에76동우회(회장 정광훈)회원이 찾아와 장안구여성합창단에게 후원금200만원을 전달하였다.
76동우회는 76년도에 수원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3년 초 결성되어 총
28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76동우회 회원들이 회비로 모인 기금을 좋은일에 써보자는 의견을 모아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2009년 3월 창단되어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제, 어르신 효 위문 공연, 런치 음악회, 사랑과 감사의 작은 음악회, 사회복지시설 평화의 모후원 방문 공연 등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채원 장안구여성합창단 단장은“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주부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하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두운 곳을 밝혀 주는 장안구 여성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먼저 정광훈 76동우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안구여성합창단이 되어 주시기 바라며,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