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8일『밤밭마을 빙판길 제로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밤밭마을 빙판길 제로팀』은 동절기 강설 및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ㆍ재난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율천동에서 편성된 민ㆍ관ㆍ경 합동 설해 대책반의 이름이다.
율천동은 급경사 이면도로가 70개 넘는 제설 취약 지역으로, 동에서 추진하는 제설작업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빙판길 제로팀』이 구성되었으며,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실무교육을 통해 설해 예상 시에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성호 주민자치 위원장은“제설 대책반에 참가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간인이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이번 『빙판길 제로팀』구성은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 발대식에서“『빙판길 제로팀』구성으로 제설 취약구역까지 체계적으로 제설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철 주민 안전사고 제로화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