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미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오후2시부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전시회 그리고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통기타, 합창, 타악연주, 우리춤 등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와 함께 한글서예, 헌옷 리폼, 예쁜손글씨, 인물화, 종이랑클레이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내빈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올 6월에 창단된 수원시 1호 어린이합창단인 푸른솔어린이합창단 25명이 나와‘자전거를 타고’,‘도레미송’등 여러 곡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작품전시회와 더불어 개최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이길구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문화 복지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