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민자치위원 등 총 70여명이 모여『단체와 함께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직원 1명과 통장 3~4명, 단체원 1명 등 총 5명이 한조가 되어 영화동을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5명의 쓰레기 무단투기자를 현장적발하고 20여건의 생활민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택 밀집지역인 영화동은 지속적으로 1가구 1쓰레기통 갖기 운동을 벌이는 등 깨끗한 영화동 정비를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진수진 35통장은“쓰레기통 보급운동으로 몰라보게 골목골목이 깨끗해졌다”면서“이제는 쓰레기통 사용을 홍보해야 할 때”라며 쓰레기통을 구입하고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쓰레기 적치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쓰레기통 사용방법을 홍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영화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