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에서는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는 겨울맞이『201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사업과관련하여 부녀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회의가 끝나고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연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국민기초 수급세대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연무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음달 18일~19일 이틀간 관내 10개 민간단체와 힘을 모아 700여 포기 배추를 김장하여 관내 어려운 350여 세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복순 연무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에는 주민센터가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김장할 수 있는 장소도 협소하고 여건이 열악하지만,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정성을 담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좀더 따뜻하게 맞이하시길 기대 한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