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미숙)에서는 지난 28일 11개 경로당 회장 및 고문, 총무로 구성된 『만석공원 숲 지킴이』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석공원 숲 지킴이』는 정자1동 경로당연합회(회장 김학열)를 주축으로 결성되어 2014년 하반기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직접 예초기를 들고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폐허가 건물에서 나온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만석공원 숲 지킴이』어르신 30여명이 모여 만석공원에 연접된 부지에 폐 건축물과 대형 폐기물 적치로 무단투기장소로 변모한 곳에 폐 건축물과 대형 폐기물을 수거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국화꽃 300본을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만석공원 숲 지킴이』김학열 회장은“3년간 활동하면서 예전보다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걸 느낀다며 노인이라고 대접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후세에 남겨줄 아름다운 자연을 위하여 보호활동에 열중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