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미숙)에서는 지난 14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치분권 마을 이야기방』이 열렸다.
자치와 분권의 중요성 및 시민참여의 활성화를 강조하는 이번 강연에는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 협의회 등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1시간 20여분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의 강연 후 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어려운 용어와 내용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으나, 강연이 진행될수록 흥미있는 간담회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주민들 스스로 상호 자치와 분권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였다.
강인숙 정자1동 통친회장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 의견수렴 및 자치분권의 중요성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자치와 분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