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4일 통장봉사대원 5명이 모여 관내 취약 가정을 방문하여 방청소, 화장실 청소 등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자2동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는 2013년 1월 발족하여 매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자2동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구석구석 청소 및 소규모 집수리를 해줌으로써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리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의 박모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와 및 화장실 청소를 비롯하여 오래된 변기 커버를 교체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박모 어르신은“매달 찾아와 이불 빨래도 해주고 집안을 깨끗이 치워주어 감사하며, 대화 상대가 없어 쓸쓸하던 차에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어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기쁨을 주어 더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