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지난 2일 영화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클레이” 강좌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행복 프로그램은 동 좋은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원하는 강좌를 접수 받아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복지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한 강좌에서는 봄꽃처럼 화사한 꽃 액자를 완성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완성한 액자를 들고 “손자.손녀 사진을 넣어 간직하고 싶다”며 뿌듯해하시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 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