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민원행정(전입신고)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장민원실이 운영되는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재학생이 19,000여명에 이르고 기숙사 전입학생이 3,800명으로 매년 학기 초인 3월과 9월에는 전입신고를 하려는 학생들로 인하여 관내 율천동 주민센터의 업무폭주가 이어져 일반 민원의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장안구는 대학생들이 주소 이전 전입신고에 대한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기숙사 의관 운영실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고 종합민원과와 율천동 주민 센터에서 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전입신고와 함께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이용안내와 시정홍보, 민원상담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용숙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은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학업 편의와 학생들의 전입 신고 폭주로 인한 민원을 분산시켜 일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운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고객중심, 수요자 맞춤행정으로 더 나은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민원실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협조해주신 성균관대학교와 율천동 주민센터(동장 심언형)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