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가 도래한 관내 거주 고등학교 재학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대상자는 관내 거주 재학생 중 만 17세 도래자로 1993년 2월부터 7월까지 출생한 학생들이다.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자가 되면 6개월 이내에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며 기간이 경과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에서는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학기 중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구 및 동 근무자로 구성된 현장 민원팀을 구성, 방학기간 중인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대평고등학교 등 3개교를 방문해 50명의 발급신청을 받아 처리했다.
구 관계자는 “발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는 물론 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