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장안구 복지위원들은 정자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당수동 시민농장을 방문했다.
완연한 가을인 만큼 하늘은 높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 실외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날이었다.
당수동 시민농장은 ‘그린농업축제’를 개최하여 시민으로 하여금 농업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곳이다. 이 날 장애인들과 텃밭, 연잎 등을 보며 농촌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배려와 나눔, 서로 돕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현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