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동장 박선우) 직원과 단체원, 지구대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은 지난 7일(화) 영화동 관내를 10개로 나누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깨끗한 영화동 만들기 및 생활민원 발굴 운동을 벌였다.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현장 사정에 정통한 관할 통장 4~5명과 주민센터 직원 1명, 주민자치위원 2명, 자율방범대원 2명 등 총9~10명이 한 조로 편성되어 영화동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정돈하면서 주민들에게 쓰레기통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현재 영화동은 1가구 1쓰레기통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골목에 쓰레기 없는 깨끗한 영화동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총 1300여개의 쓰레기통이 지역주민에게 판매되었다. 쓰레기통이 배급되면서 악취 및 비위생의 문제가 됐던 쓰레기들이 수거되기 전까지 통 안에 보관되어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로 변모해가고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행사를 마치며 “통 보급에만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쓰레기통 사용을 홍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영화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은 영화동이 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주신 참가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