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는 지난 7일 관내 취약 가정을 방문하여 방청소, 화장실 청소 등 찾아가는 현장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 집으로 부엌을 비롯해 화장실 청소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 1월 발족한 정자2동 통장봉사대는 정자2동 43명의 통장들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정부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정을 발굴하여 소소한 집수리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를 주관한 박관철 통장봉사대 회장은“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관리하니 어르신의 만족도도 크고 봉사자들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더블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