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주민센터(동장:박선우)에서는 4일 특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화의 주인공은 청소 수거업체 ㈜에코월드(대표이사:김재호)와 파지,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 80여분이었다.
이 날 간담회는 깨끗한 관내 거리 정화를 위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라는 주제로,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께 올바른 수거․배출방법 등을 계도하고, 거리 정화의 상호 협조 방식을 나누는 한편, ㈜에코월드
에서 후원품을 드리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에코월드 대표 김재호씨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계를 조금이나마 지원해 드리기 위하여 10kg백미 90포와 라면 90박스를 아낌없이 지원하여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해드렸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평소,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간담회를 계기로 재활용의 올바른 수거와 거리 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수거업체와도 소통하여 앞으로 쾌적한 영화동 거리를 만나볼 수 수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