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통장, 새마을단체 등 각급 단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천변 화홍교에서 경기교까지 연장 1.9km 구간에 담쟁이 넝쿨 1,000주를 식재하였다. 이날 행사는 녹색환경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스스로 가꾸어가는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각 단체별 책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식재는 물론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지중근 새마을협의회장은 '그린마을 선정의 영예를 안은 연무동에서 그 취지에 부합하는 좋은 행사가 개최되어 그린마을 추진에 작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