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은 지난 28일, 파장동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관내 마을정원 대상지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골목길 담벼락에 벗겨진 페인트를 다시 칠하고 공한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뽑는 등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써, 파장동은 지난 7월 주민들이 함께 꾸미고 가꿀 수 있는 마을정원을 만들기 위해 관내 100여개소의 대상지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단장 윤병수) 발대식을 갖고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총 7회에 걸쳐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파장동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파장동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초화류를 식재하고 새롭게 도색한 담벼락을 관내 초등학생들의 작품으로 특색 있게 꾸미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행복쉼터”를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수석 파장동장은“뜨거운 햇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일해주신 추진단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 간 정이 넘치는 파장동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