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30여분께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20세대를 선정하여, 각 세대마다 5~6가지의 반찬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여름철 복달임 행사를 겸해 삼계탕 30그릇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하였고, 특히 관내 보훈원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봉사가 되었다.
김복순 연무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최근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듣는 따뜻한 감사의 말씀이 봉사에 더욱 힘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