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1일까지, 절터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이하 약수터) 18개소에 약수터 이용수칙을 설치했다.
이용수칙 안내판 설치는 아름다운 약수터를 만들어가고자 약수터를 직접 이용하는 약수터 환경지킴이의 의견을 반영하여 ‘쓰레기 되가져 가기’, ‘애완동물 출입금지’, ‘금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아보기 쉬운 문구와 그림을 선택하여 이용객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이용수칙 입간판 하단에 컵걸이를 부착함으로써 편의성도 제공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이용수칙 안내판 설치를 계기로 다른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약수터 주변의 쓰레기 적치가 많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취수원 주변 오염물질 제거 및 음수대 청소 등 약수터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하는 약수터 환경지킴이 제도를 운영하여 시민의 먹는 물 안전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