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만남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영상 ‘폭염시 행동요령’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취임식 영상을 다 같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시상, 구청장님 인사말씀 및 인문학 도서 전달, 장안시민오케스트라의 소통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민선6기를 직원 여러분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기 바라며, 여름을 맞이하여 장마 등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과,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고 및 투명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반가운 만남’ 소통문화공연은 올해 1월 창단된 ‘장안시민오케스트라(단장 최세훈)’와 함께 하였다. 장안시민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로 모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나이제한, 전공여부와 관계없이 오디션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반가운 만남’의 소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1악장,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등 클래식 4곡과 앵콜곡으로 ‘넬라판타지아’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반가운 만남’에 참석한 직원은 “오늘 소통문화공연은 더위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며, ‘반가운 만남’의 품격을 높여주었다”며, 다양한 소통문화공연이 함께하는 ’반가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