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25일,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제2차 민·관 합동 슈퍼비전회의를 실시했다.
장안구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해결방법이 난해한 경우 지역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협조하여 슈퍼비전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장안대학교 최연선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하여 현재 장안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 중 4건을 선정하고, 개입 계획과 점검 등을 논의 하였는데, 최연선교수는 알콜과 개인위생관리 등 복합적인 문제 사례에 대해 사례개입방법, 계획수립, 서비스연계 등 효과적인 방안과 기술을 제시했다.
김세현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갑작스러운 위기가정에 빠진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개입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