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반딧불이 실버 빨래방』마을만들기 협의회(대표 황옥희)는 지난 6일,『이웃과 함께 가꾸고 나누어 더 행복한 마을만들 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4년 상반기 홀몸어르신 빨래방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무동 반딧불이 실버 빨래방은 45명 통장들이 7개 팀으로 구성되어 매 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연인원 126명이 참여하여 독거 노인 103세대, 총274점 약1,560㎏의 이불 등 노인들이 세탁하기 힘든 세탁 물을 손수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봉사를 실 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도성 연무동장은 연무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에 따라 신청사 준공 시까지 약 1년 간 빨래방 장소를 동 임시청사(수원시 장안구 수원천로 392번길 17)로 이전 운영하여 홀몸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으며, 황옥희 대표는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반기 에도 빨래방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매월 가로환경 정화활동 및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